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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없는 매뉴얼은 없다"…존재이유 망각한 경찰의 항변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은 당장의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행사에 내재되는 위험성을 사전 판단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행사 안전 확보에 힘써야 합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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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야간경제, 세금·고용 늘어…혜택 본 당국이 안전책임"
영국 서포크대서 군중 통제를 가르치는 키스 스틸 교수와 화상 인터뷰 장면. 박현영 특파원 군중 통제 전문가인 영국 서포크대의 키스 스틸 교수는 1일(현지시간) 압사 사고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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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경찰 1300명 동원, 이태원엔 137명만"…외신도 비판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추모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거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경찰 1300명이 동원된 것과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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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최초 신고자 "웃으며 골목 올라가던 사람들…무서웠다"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부근 도로에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날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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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동규 동거녀 진술 "김용에 돈 전할때 쓴 백팩 봤다"
2022년 10월 28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관련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김용(56) 민주연구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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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이태원 참사’ 심리상담 지원 재학생 마음건강 위한 ‘긴급 위기상담 서비스’
삼육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박종환)는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심리적 고통을 받는 재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해 전담팀을 꾸리고 ‘긴급 위기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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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없던 이태원 참사, 그럼 책임은 누가?…판례 보니
핼러윈 데이(31일)를 앞둔 주말이던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150명이 넘게 숨지는 최악의 압사 참사가 빚어졌다. 그러나 행사 주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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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이태원 참사’ 조기 게양…대기업들도 추모 동참
주요 대기업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국민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1일 서울 서초사옥을 비롯한 전 사업장에 조기(弔旗)를 게양하고,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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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주최자 없는 행사도 안전관리 시스템 마련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후속 조치와 관련해 “이번 사고처럼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파 사고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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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에 조기 걸고, 경영진은 합동분향소 찾고…기업들,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삼성전자는 31일 한종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 대표이사 명의로 이태원 참사 애도 메시지를 사내망에 게시했다. 삼성전자 사내망 캡처 주요 대기업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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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美대학생 아빠 "韓 경찰, 왜 인파 통제 안 했나" 비판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외국인 26명 포함 154명을 앗아간 압사 참사와 관련, 외신들은 대규모 인파로 위험하다는 사전 경고가 현장에서 있었다는 데 주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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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노래 못해요”…이태원 참사 애도 했다가 봉변, 무슨일
가수 이찬원이 ‘이태원 압사 참사’를 애도하는 취지로 행사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다가 현장 관객에게 봉변을 당했다. 이찬원은 지난 30일 전남 화순군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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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도 수만명 몰렸는데…당국, 인파 분산 시도 없었다
의식을 잃고 도로에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모습. [뉴스1]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는 예고된 재앙이었다. 참사가 발생한 곳은 해밀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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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주최 모호하면 방치...'뉴욕의 할로윈'은 달랐다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 등이 대기해 있다. 연합뉴스 서울 한복판서 최소 28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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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도해주세요" 장윤정 "밤잠 설쳤다"…연예계 애도
사진 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쳐 이태원 압사 참사에 연예계에서도 잇따라 애도를 표했고, 30일 예정된 각종 행사도 취소했다. 먼저 이태원에서 20년 가까이 다수의 식당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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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질린 군중, 한곳 몰렸다"…반복되는 악몽, 압사 사례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SNS 캡처 ━ 이태원 최소 151명 압사…국내외 사례 주목 10월 말 핼러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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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취소 검토"...이태원 참사로 전국 축제 열지 않기로
경찰관들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SNS 캡처 서울 이태원에서 압사 참사로 154명이 사망한 가운데 전국 자치단체가 계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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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로이터도 "이태원 사고, 21세기 최악 군중 참사 중 하나"
━ 역대 압사 참사 세계 주요 사례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심정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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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인파 몰린 이태원 참사에…세계 각국 '압사 참사' 재조명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경찰이 압사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이태원 압사 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현재 사망 149명, 중상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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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총 맞아 죽기 싫어"…영국으로 떠난 '메탈의 전설'
지난 2014년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 오지 오스본. EPA=연합뉴스 전설의 헤비메탈 보컬리스트 오지 오스본(73)이 28일(현지시간) 미국을 떠나 영국으로 이사하겠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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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4월이 돌아왔다…세월호 참사 8주기 행사 곳곳에서 열려
경기 안산시청에 걸린 세월호 추모 현수막. 안산시 경기 안산시청과 단원구청사 외벽엔 1일부터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색의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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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10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2.10 오후 6:10 비욘드 트러스트호에 선적되는 승객 차량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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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상엔 "헬프" 절규가…구조요청에도 '지옥'은 계속됐다
노래가 멈춘 시간 객석에서 한 남성(왼쪽)이 "누군가 죽어가고 있다"며 구조 요청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콧(29)이 지난 5일(현지시간) 콘서트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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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과 함께 다들 쓰러졌다, 공연 시작되자 지옥문 열렸다" [영상]
"공연이 시작되자 지옥문이 열렸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9시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의 NRG 파크. 세계적인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29)이 무대에 올라서자 콘서트장